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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달콤한 커피의종류 분석해봤어요!

by 만웅이 2015.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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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여유란것은

정말 우리들에게 큰 힘이 되기도 하는데요,


저는 달콤하고도 향이 그윽한 커피한잔과

함께하는 여유가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악마같이 검지만 천사같이 순수하고 지옥같이

뜨겁지만 키스처럼 달콤하다 라는 말이 있는데요,


위 문구는 프랑스의 정치가이자 외교관인 탈레랑이

커피를 두고 묘사한 말입니다.


정말 웬만한 커피애호가가 아니고서야

나올 수 없는 아름다운 묘사입니다.





현대사회에 오면서, 커피는 우리의 일상 속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일할 때도, 공부할 때도 커피는 빠지지 않죠.

그런데 누구나 한 번쯤 카페에 가서 라떼, 비엔나, 에스프레소, 마키아토 등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커피 종류와 추출법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오늘은 제가 대중적인 커피들의 종류들에 대해 말씀을 드릴까합니다.








일단 원두부터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원두는 종류에 따라 수확량도 다르고 그 향도 달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오늘날 가장 대중적인 원두 종류에 대해서만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브라질 산토스는 부드러우면서 적당한 신 맛과 적당히 쓴 맛을 가진 원두입니다. 맛의 밸런스가 좋아 어디에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블렌딩 베이스로 많이 쓰이는 커피입니다.


두 번째, 콜롬비아 수프리모입니다. 스틱형 인스턴트로 많이 들어보셔서 익숙한 콜롬비아 수프리모는 진한 향기와

부드러움을 가진 커피입니다. 마일드 커피의 대명사로 감미로운 향과 중량감 있는 맛이 특징입니다.


세 번째, 과테말라 안티구아입니다. 비옥한 화산재 토양에서 자란 커피로 스모키하고 강한 신맛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네 번째, 케냐AA입니다. 케냐는 그 지역명을 나타내고, AA는 그 지역 커피의 최고 등급을 뜻합니다. 

고산지대에서 나서 쌉쌀한 맛도 나고, 상큼한 과일향과 강한 신맛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마지막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입니다. 꽃 향기와 부드러운 신맛이 특징이죠. 이렇게 원두는 기후와 토양에 따라 신맛,

풍부한 맛, 단 맛, 과일향 등등 차이가 나게 됩니다.





하지만 맛에 둔감한 저에게는 다 비슷비슷해 보이는 커피입니다~ 아마 맛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한번쯤 다른 종류의 원두를

접해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일 듯합니다!





1. 에스프레소(Espresso)


커피 종류의 기본이 되는, 에스프레소는 곱게 갈아 압축한 원두가루에 뜨거운 물을 고압으로 통과시켜 뽑아낸

이탈리안 정통 커피입니다. 한마디로 아주 쓰고 진한 이탈리아식 커피를 말합니다.


데미타세(demitasse)라는 조그만 잔에 담아서 마셔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진과 같이 에스프레소 잔은

매우 조그맣습니다. 에스프레소는 높은 압력으로 짧은 순간에 커피를 추출하기 때문에 카페인 양이 적고,

커피의 순수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에스프레소 드시는 분들은 에스프레소만 드시나 봐요. 저도 영화 속 주인공을 따라, 한번 도전해봤다가 너무 써서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보통 쓴 커피가 아니라는 점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에스프레소는 커피를 뽑을 때 나오는 크레마(crema)라는 옅은 갈색의 크림층의 정도로 에스프레소가 잘 추출되어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아무 것도 넣지 않은 순수한 에스프레소를 카페 에스프레소라고 하고, 2잔 분량을 도피오라고 합니다.

이렇게 에스프레소도 조그만 차이에 따라 종류가 나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두어야 할 것은,

에스프레소면 충분합니다. 모든 커피의 베이스죠.





2. 아메리카노(Americano)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커피, 아메리카노입니다. 텁텁하지 않고, 너무 쓰지도 않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이죠.

인디밴드 10cm라는 그룹이 “아메리카노”라는 노래를 불러서 유행을 일으키기도 했었죠.


아메리카노는 간단하게 그저 에스프레소에 물을 넣어 연하게 먹는 커피입니다. 고급진 표현으로 희석한다하죠.


이탈리아 커피인 에스프레소의 향은 그대로 즐기면서 맛은 좀 더 부드럽게 하기 위해 미국에서 시작되었고, 

미국인들이 즐겨 먹는 커피라고 하여 카페 아메리카노(Cafe Americano)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보통 에스프레소를 뜨거운 물과 1:2 정도의 비율로 희석하며, 농도는 취향에 따라 조절합니다. 물의 비율이 높아질수록

에스프레소 추출 시 나오는 거품인 크레마가 옅어집니다. 또 아메리카노에 설탕을 넣어 먹거나 좋아하는 각종 향시럽을

추가해서 즐길 수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메리카노에 아무 것도 첨가하지 않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무래도 깔끔하다 할까요?

그냥 물처럼 쭉쭉 들어가고,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또 어쩌다가 흘려도 끈끈하지도 않죠.





3. 카페 라떼(Cafe Latte)


카페라떼는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우유를 곁들인 커피입니다. 카페라떼는 전세계에서 찾아볼 수 있는 커피 종류 중 하나로서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와 함께 가장 흔한 종류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라떼는 이탈리아어로 우유를 뜻합니다. 그러니까 카페라떼는 우유커피라는 뜻이죠. 이탈리아에서는 카페라떼가 아침에만 먹는

음료입니다. 아침 식사로 빵과 곁들여도 좋고, 이것만 마셔도 우유가 들어가서 그런지 식사 대용으로 든든합니다.


라떼는 1/3의 에스프레소에 나머지를 우유로 넣는 것으로, 우유가 5mm정도 맨 위에 층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뒤에 설명드릴 카푸치노와 매우 흡사합니다. 다만 두 종류의 차이는 우유와 에스프레소, 거품의 차이입니다.


위 사진처럼 문양, 문구, 캐릭터를 우유로 디자인해 새겨 넣을 수 있는데요. 이런 것을 라떼아트(Latte Art)라고 합니다. 

작년에 쌍욕라떼라고 독설을 새겨넣은 라떼아트가 손님한테 인기를 끌었는데요. 아마도 욕쟁이 할머니같은 느낌일까요?





4. 카푸치노(Cappuccino) 


카푸치노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 중의 하나로, 우유를 섞은 커피에 계피가루를 뿌린 이탈리아식 커피입니다. 

카푸치노의 역사는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에서 처음 만들어 먹기 시작하여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에스프레소 머신의 발달과 더불어 전세계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는데요. 


처음 카푸치노를 만들어 먹을 때에는 계피가루나 초콜릿 가루를 뿌려먹지 않았으나, 현재는 카푸치노 위에 기호에 따라

계피가루나 초콜릿 가루를 뿌려 먹기도 하고 레몬이나 오렌지의 껍질을 갈아서 얹기도 한답니다. 


카푸치노의 유래는 이탈리아 프란체스코회의 카푸친 수도회 수도사들이 머리를 감추기 위해 쓴 모자와 닮았다고 하여 

카푸치노라고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카푸치노 레서피는 먼저 커피의 기본인 에스프레소에 우유 3분의 1컵을 끓기 직전까지 데워 얇은 거품을 만들고,

준비한 에스프레소의 가운데에 우유를 넣습니다. 그리고 그 우유 위에 계피가루를 살짝 뿌리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우유 거품 대신 휘핑크림을 올리기도 하며, 기호에 따라 시럽을 첨가합니다. 부드럽고도 진한 맛이 특징이죠.





5. 카페모카(Cafe Mocha)


보자마자 느껴지는 진한 초콜릿의 달달함이 떠오르는 커피, 카페모카입니다. 초콜릿 향이 나는 예멘의 스폐셜티 커피인

모카커피를 변형한 것으로 에스프레소에 초콜릿 시럽이나 초콜릿 가루를 넣어 인위적으로 초콜릿 맛을 강조한 커피입니다. 


초콜릿소스 1 정도에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1:3 정도의 비율로 섞고 휘핑크림을 올린 후 땅콩가루나 아몬드로 장식을 합니다. 

보통 더 부드럽고 달콤하게 즐기기 위해 휘핑크림을 올립니다.


취향에 따라서 캬라멜을 추가하면, 캬라멜 모카.  화이트 초콜릿을 첨가하면 밝은 톤의 화이트 모카가 됩니다.


카페모카는 달달해서 인기가 많지만, 크림과 초콜릿이 많이 들어가서 칼로리가 높다는 단점이 있죠. 

그래서 저도 처음 커피를 접할 때, 달달한 카페모카를 마시다가 이제는 아메리카노만 마시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뭐든지 맛있어야 손이 가는 법이죠!





커피 종류를 총 정리하자면,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생각보다 별 차이 없죠? 커피의 기본은 에스프레소이고,

물을 넣는지 우유를 넣는지가 대부분 특징입니다. 그 외에는 초콜릿, 캬라멜, 휘핑크림을 추가여부입니다.


그나저나 이렇게 맛있는 커피를 매번 즐기고 싶지만, 4000천원부터 8000천원까지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요. 

오죽하면 하루 카페라떼 한 잔 값의 돈을 절약해 꾸준히 모으면 목돈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의 조어로 카페라떼 효과라는

말이 나왔을까요. 그렇다고 맛있는 커피를 줄일 수는 없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 답은 MG카카오페이 체크카드입니다. 커피전문점 10%의 할인혜택이 있기 때문이죠.

MG카카오페이 체크카드는 핀테크의 일환인 카카오페이 결제를 이용한 결제금액 15% 할인혜택이 있고, 무엇보다도 스타벅스,

커피빈, 탐앤탐스, 카페베네처럼 메이저 커피브랜드 10%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커피를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귀엽고 앙증맞은 체크카드 하나 만듦과 동시에 커피 할인도 받고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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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고, 통합할인한도는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정해지니, 꼼꼼한 소비자라면 확인해봐야겠죠?





취업난, 전세난, 경제침체 속에 살아가기는 더욱 팍팍해지고, 날씨마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환절기입니다. 

그래도 가끔은 따뜻한 커피 한잔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잃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커피는 우리의 기억력을 향상시켜주고, 집중력도 좋게 해주며, 지구력도 강화시켜주는 등등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또 무엇보다 커피는 노화방지의 효과도 있으니, 여성분들이 좋아하시겠죠?


하지만 반대로 과도한 커피로 인해 심장병 혹은 과민성 방광염이 발생할 수도 있고, 불면증과 치아변색,

불안장애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뭐든지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겠죠?


세계연구진에 따르면 하루 커피 섭취량으로는 원두커피 기준 3잔, 인스턴트커피기준 5잔 이내가 괜찮다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 새마을금고 블로그 이웃분들 모두 커피의 장점만 잘 살려서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메리카노 좋아좋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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