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자식이기는 부모는 없다고 많이들
알고계시는데요, 실제로도 그렇다고하네요.
하지만 어린아이일때의 고집이 센 아이를
그냥 방치만 해서는 곤란해요.
부모님들이 적절한 훈육을 통해서 아이를
바른길로 이끌어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고집(固執)은 자기의견을 바꾸거나 고치지 않고
굳은 믿음을 갖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고집이 세다'라는 말로 사람의 성격을
이야기 하곤 하는데요. '고집이 세다'라는 말은 부정적인 어감으로 자기 주장이 강한것을 말합니다.
오늘은 고집이 센 아이때문에 힘들어 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아이가 자신의 의견만을 내세우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수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하는데요.
고집이 센 아이를 어떻게 훈육을 해야할지 몰라 고민이라면 지금부터 하나하나 살펴보고 아이들의 성격을
올바르게 형성시켜줄 수 있도록 도와주셔요.
YES와 NO는 분명하게
아이의 고집을 누그러뜨리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님의 명확한 태도가 필요합니다.
같은 일이라도 허용이 되었다가 허용이 되지 않는 등의 일이 반복된다면 아이들은 기준이 없어 헷갈리기 쉬운데요.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아이들은 무엇이든지 고집을 세우면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떼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님이 먼저 '해도 되는것, 해서는 안되는 것'을 명확하게 기준을 세우고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해요. 고집이 센 아이에게 이런 기준을 인지시키고 훈련하는 것이 처음에는 힘들지만
'아무리 해도 안되는 일이 있다'라는 것을 아이들이 스스로 느끼게 되면 그 일에 대해서는 아이들도 수긍을 하게 됩니다.
'해도 되는 것, 해서는 안되는 것'에 대한 훈육을 할때 처음 아이들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과격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고집을 부리거나 과격한 행동, 떼쓰기, 울기등을 하면서 부모님에게 매달리게 될텐데요.
이때 마음이 약해져서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어서는 안됩니다. 만약 고집을 부렸을때 원하는 것을 얻게 되면
'고집을 부리면 뭐든지 할 수 있다'라는 인식이 생겨 자신이 얻고자 하는 일이 있다면 모든일에 격한 행동을 보이게 되는
악순환이 지속될텐데요.
엄마와 아빠의 명확한 기준과 단호함이 아이들의 고집을 누그러뜨리고 순응하는 성격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해요.
아이의 말을 들어주기
고집이 센 아이들은 자신의 의견과 감정에 대해 누구보다도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따라서 고집이 센 아이일수록 부모님께서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아이들과 대화를 할때는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 하면 그 감정에 즉각 반응해주고 읽어주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공감대를 형성하면 '우리 부모님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마음이 생기게 되어
아이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말을 듣다보면 왜 고집을 부리는지 아이의 입장을 알 수 있게 되실꺼에요.
그때는 아이에게 가르치는 말투 보다는 먼저 공감을 해주고 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일임을 납득이 가게 설명을
해주셨으면 해요. 이렇게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말로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면 고집이 센 아이들도 점차 자신이 고집을 피우면
안되는 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아이가 고집이 센 것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질도 있지만 양육태도에 따라 생겨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부모님이 먼저 아이들의 양육태도를 바꿔보며 아이들에게 접근 했을때, 아이들은 부모님의 진심을 알고 마음을 열고
자신의 고집을 누그러뜨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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