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는 아빠엄마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중의 하나가 혹시나 우리아이가
폭력적으로 행동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생각보다 많이 한다고 합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선생님께서 아이가 친구들을
때린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가슴이 철렁
내려 앉으셨을꺼에요.
뭐, 물론 속상하게 맞고다니는것보다는 저는
차라리 때리는 쪽이 더 낳다고 생각은 하는데요,
우리아이에게 피해를 받은 아이는 얼마나
다쳤을지 걱정도 되실텐데요. 집에서는 마냥 순하기만한 아이인데 내가 모르는 곳에서는 알지 못하는 행동을 하기에
어떻게 바르게 잡아줘야할지 고민이 많을꺼랍니다.
오늘은 친구를 때리는 아이를 둔 엄마, 아빠들에게 올바르게 훈육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지금은 장난처럼 친구들을 때리지만 점차 커나가면서 앞으로 폭력적 성향이 깊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소개해드릴께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모든 행동에는 원인과 이유가 있습니다. 아직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라고 할지라고 자신의 의견을 내보이기 위해
행동을 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친구를 때리는 아이를 훈육할때는 먼저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아이의 마음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셨으면 합니다.
만약 자신이 원하는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아서 등의 충분한 이유가 있다면 먼저 엄마가 아이의 속상한 마음을 공감해 주세요.
마음을 달래준 후 친구들을 때리는 것은 아주 나쁜 짓이라는 것을 단호하게 타일러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 친구를 떄리면 안되는 이유를 설명해주고 앞으로 친구를 때렸을시 어떻게 한다는 규칙을 함께 정해보셨으면 해요.
처음부터 아이에게 벌의 형식으로 훈육을 한다면 아이의 마음이 불안감과 공포심이 커지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몇번이나 아이를 타일렀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를 때리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한다면 이이와 함께 만든 규칙처럼
단호하게 훈육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아이에게 보여주었던 다정한 모습을 잠시 감추고 엄한 부모님이 되어서 아이의 나쁜 습관을 고쳐주셔야 앞으로
아이들은 이러한 행동을 반복하지 않게 된답니다.
일관성 있는 모습
아이들을 훈육하는 방법, 이론으로 들으면 누구나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곤 합니다.
막상 이러한 상황이 닥치게 되면 마음이 여려져 일관성 있는 태도를 취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눈물을 흘리고 잘못했다고 말할때 나도 모르게 마음이 약해져 훈육을 중도 포기하곤 하는데요.
하지만 아이들을 한번 훈육할때는 제대로 해야 하는 법! 나쁜 습관이 올바른 것이라고 받아들이지 않도록 단호한 태도로
훈육을 실시해야 합니다. 그래야 '친구를 때리는 행동 = 나쁜 행동'이라는 생각을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아이를 훈육한다면 아빠는 잠시를 자리를 피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혼나고 있는 장면을 보면 아이들은 수치심을 느끼게 되고 다른사람에게 이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청하기 마련인데요.
훈육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잠시 자리를 비켜주어서 충분히 아이가 훈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훈육을 하신 부모님은 아이가 충분히 반성을 하고 벌을 다 받고 난 후 꼬옥 끌어 안아주며 마음을 달래 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은 훈육을 받으면서도 부모님이 자신을 사랑하기에 하는 행동이라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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